필수 페이지 없이 애드센스 승인받기 가능할까? (2025년 승인 전략 핵심 가이드)

 

애드센스 승인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조언 중 하나가
필수 페이지는 꼭 만들어야 해요”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정말일까요?
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이용약관, 문의 페이지 없이도 승인받을 수 있을까?
혹은, 형식적으로만 만들어도 괜찮을까?

이번 글에서는
✔️ 애드센스 심사에서 필수 페이지가 왜 중요한지
✔️ 실제 승인에 미치는 영향
✔️ 페이지 작성 시 주의할 점
을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필수 페이지 없이도 승인받는 경우는 있다? (그러나 확률은 낮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필수 페이지 없이도 승인받은 사례는 분명 존재합니다."

특히 과거(2018~2020년 초반)에는

  • 콘텐츠 수가 많고

  • 블로그가 오래되었으며

  • 트래픽이 안정적인 경우
    필수 페이지 없이도 승인을 받은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5년 현재는 구글의 승인 기준이 훨씬 더 정밀해졌습니다.
사이트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필수 페이지가 없을 경우 '정책 미준수(Policy Violation)' 사유로 거절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 구글 애드센스가 요구하는 4대 필수 페이지

구글은 명시적으로 “다음과 같은 페이지가 사이트에 존재해야 한다”고 밝히진 않지만,
수많은 승인/거절 사례를 분석하면 다음 4가지 페이지가 사실상 필수입니다.

1. About (소개 페이지)

  • 블로그의 운영 목적, 대상 독자, 주제 등을 간단히 설명

  • 구글이 '이 블로그가 실제로 운영되는 목적'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줌

✔️ 팁: 운영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아도 무방하지만, 익명 블로그라도 운영 취지 정도는 밝혀야 신뢰도↑


2. Privacy Policy (개인정보처리방침)

  • 사이트가 쿠키를 사용하는지, 방문자의 데이터를 수집하는지 등을 고지

  • 특히 구글 애드센스 광고는 쿠키 기반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 고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필수 문구 예시:

본 블로그는 Google AdSense 광고를 사용하며, 사용자의 쿠키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Google의 개인정보처리방침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3. Terms of Service (이용약관)

  • 블로그 콘텐츠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용 규칙

  • 불법 복제, 상업적 이용 금지, 운영자의 책임 범위 등을 안내

✔️ 팁: 무료 템플릿을 그대로 쓰지 말고, 자신의 블로그 유형에 맞게 일부 수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4. Contact (문의하기 페이지)

  • 방문자가 운영자에게 직접 연락할 수 있는 수단 제공

  • 이메일 주소만 기재해도 되며, 간단한 문의 폼을 삽입해도 좋습니다.

✔️ 이메일을 공개할 땐, 스팸 방지를 위해 이미지로 삽입하거나 일부 마스킹 권장
예: admin[at]yourdomain.com


✅ 왜 필수 페이지가 중요한가?

구글은 애드센스를 승인할 때
✔️ 콘텐츠의 질
✔️ 사이트의 구조
✔️ 사용자 경험
뿐만 아니라,
운영자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매우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필수 페이지는 방문자 보호 장치이자, 사이트의 신뢰성을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따라서 단순한 형식적인 구성이라도 페이지가 존재하는 것 자체가 매우 중요합니다.


✅ 필수 페이지 작성 시 주의할 점

항목체크 포인트
페이지는 실제로 작성되어 있어야 함빈 페이지 or "준비 중입니다"는 승인 거절 가능성 높음
메뉴 또는 푸터에 명확히 노출방문자가 쉽게 접근 가능해야 함
외부 링크는 최소화개인정보처리방침에 구글 링크 1개 정도는 허용
모바일에서도 잘 보이게 반응형 구성페이지 레이아웃 오류 주의

✅ 승인 전 최종 점검 체크리스트

항목상태
소개 페이지(About) 구성✅ / ❌
개인정보처리방침 명시✅ / ❌
이용약관 존재✅ / ❌
문의 이메일 또는 폼 제공✅ / ❌
네비게이션 또는 푸터에 노출✅ / ❌
모바일에서도 정상 노출 확인✅ / ❌

✅ 마무리: 신뢰는 ‘페이지’에서 시작된다

애드센스 승인은 단지 콘텐츠 품질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콘텐츠가 아무리 좋아도, 사이트 자체에 대한 구글의 신뢰도가 낮다면 승인받기 어렵습니다.

필수 페이지는 그 신뢰도를 만드는 첫 걸음이며,
“내 블로그는 운영 주체가 명확하고, 사용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가장 기본적인 증거입니다.

형식적인 작성이라도 괜찮습니다.
애드센스를 신청하기 전, 이 4가지 페이지부터 반드시 점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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