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조깅 효과와 올바른 방법

 

슬로우조깅은 관절 부담을 줄이면서 체력, 다이어트, 심혈관 건강에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입니다. 올바른 자세와 방법을 따라하면 누구나 안전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슬로우조깅이란?



슬로우조깅(Slow Jogging)은 일본 규슈대 의학부 니시자와 히로아키 교수가 제안한 저강도 유산소 운동입니다. ‘천천히 달리기’라는 이름 그대로, 걷기보다 조금 빠른 속도로 뛰되, 숨이 너무 차지 않는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 조깅보다 발이 지면에 닿는 충격이 적어 관절 부담이 최소화됩니다.


슬로우조깅의 주요 효과

① 심폐 기능 강화

꾸준한 슬로우조깅은 심장과 폐의 산소 공급 능력을 향상시켜 지구력 향상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② 다이어트 효과

중강도 운동이지만 장시간 지속할 수 있어 지방 연소율이 높습니다. 특히 식단 조절과 병행하면 체중 감량에 효과적입니다.

③ 관절 건강 보호

보통 달리기 대비 발목·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이 절반 이하라, 무릎 통증이 있는 중장년층도 안전하게 시도할 수 있습니다.

④ 스트레스 완화

규칙적인 리듬과 천천히 움직이는 페이스가 심리적 안정을 주고,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우울감 완화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올바른 슬로우조깅 방법

① 속도와 페이스

  • 대화가 가능한 속도 유지

  • 심박수는 최대심박수의 50~60% 수준(220-나이 공식 활용)

② 자세

  • 상체는 곧게 세우고, 시선은 전방 3~5m

  • 무릎을 과도하게 들지 않고, 발 앞꿈치 중심 착지

  • 팔은 자연스럽게 90도로 구부려 리듬감 있게 흔들기

③ 시간과 빈도



  • 주 3~5회, 회당 20~30분 시작

  • 체력 향상 후 40~60분으로 확장 가능

④ 준비와 마무리

  • 준비 운동: 가벼운 스트레칭·워킹 5분

  • 마무리: 서서히 속도를 줄여 워킹 후 스트레칭


Q&A 

Q1. 슬로우조깅은 매일 해도 되나요?
A1. 가능하지만, 근육 회복을 위해 주 3~5회가 적당합니다. 초보자는 격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무릎이 안 좋은 사람도 할 수 있나요?
A2. 가능합니다. 발 착지를 부드럽게 하고, 쿠션감 있는 러닝화를 착용하면 관절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Q3. 다이어트 효과는 언제부터 보이나요?
A3. 개인차가 있으나, 식단 관리와 병행 시 4~6주 후 체지방 감소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슬로우조깅 시작 팁

  • 처음에는 10~15분 정도만 시도

  • 언덕·오르막보다는 평지에서 시작

  •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속도 조절

  • 운동 기록 앱을 활용해 페이스·거리 체크


슬로우조깅 시작하는 추천 장소




초보러너에게는 무엇보다 달리기에 흥미를 붙이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무더운 여름날씨에 낮에 뛴다면 오래된 러너에게도 달리기는 그다지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있겠죠?

그만큼 흥미를 가지기 위해서는 보다 선선한 저녁 시간대를 활용하고, 장소는 숲길이나 강변 산책로 등이 가장 적합합니다. 슬로우조깅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다이어트에도 성공하실 수 있기를 바라며
글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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