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등기 보이스피싱 주의! 이 전화, 사기일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법원 등기'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등기를 받지 않아서 문제가 생겼다”, “주소 확인이 필요하다”는 식으로 접근하며 개인정보를 유도하곤 합니다. 절대 응하면 안 됩니다.

이런 전화 받으셨다면 주의하세요!

010 번호로 온 법원 전화
→ 법원은 휴대폰 번호로 연락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발신번호가 비공개이거나, 지역번호로 표시됩니다.

이전 주소를 말하며 현재 주소 요청
→ 실제 등기는 우체국을 통해 발송되며, 주소 확인은 전화로 하지 않습니다.

현재 주소를 문자로 보내달라 요구
→ 보이스피싱의 전형적인 수법입니다.
주소, 주민번호, 계좌번호 등을 요구하면 즉시 통화 종료하세요.


Q. 그럼 진짜 등기면 어떻게 확인하죠?

보이스피싱인지 헷갈릴 수 있지만, 아래 방법으로 직접 확인이 가능합니다.


우체국 등기 확인 방법

  1. 우체국 홈페이지 접속 

  2. ‘등기번호 조회’ 클릭

  3. → 화면 상단 또는 메인에서 바로 찾을 수 있어요.

  4. 등기번호 입력 후 조회
    → 등기번호가 있어야 조회가 가능하므로,
    공식적인 발송 문자에 등기번호가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전자등기 발송 알림 서비스

우체국은 공식 번호(예: 1588-1300 등)를 통해
‘등기 발송 알림’ 문자를 발송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 문자에 등기번호와 조회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설 링크나 개인번호로 온 문자는 클릭 금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 주소,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절대 제공 금지

  • 의심 전화는 즉시 종료 후, 관련 기관에 직접 문의

  • 문자로 온 링크는 클릭하지 마세요


실제 법원 등기라면?

만약 실제로 법원 등기가 발송되었다면,
'우체국 등기'를 통해 공식적으로 도달합니다.
전화를 통한 주소 확인이나 개인정보 요구는
있을 수 없습니다.


마무리 TIP

보이스피싱은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심되는 순간 한 번만 검색해보면 대부분의 사기 수법은 금방 드러납니다.

✔ “010 번호로 법원이라는데?”
✔ “주소 알려줘도 되나?”
이런 생각이 드신다면 이미 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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