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서도 드디어 통화 녹음이 가능해졌습니다. iOS 18.1부터 기본 전화 앱에서 통화 녹음 기능이 공식적으로 지원되면서, 더 이상 서드파티 앱이나 복잡한 우회 방법 없이 간편하게 통화를 기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폰 통화 녹음 기능의 사용 방법부터 저장 위치, AI 전사 기능,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아이폰 통화 녹음 기능, 어떻게 사용할 수 있나요?
기존에는 아이폰에서 통화 녹음을 하려면 복잡한 외부 장비나 앱을 활용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음과 같은 간단한 절차만으로 바로 녹음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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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중 화면 좌측 하단의 [더 보기] 버튼을 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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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녹음] 메뉴를 선택하면 즉시 녹음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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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시작과 함께 “이 통화가 녹음되고 있습니다. 삐-”라는 안내 음성이 자동 재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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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종료 전에는 언제든지 [중지] 버튼을 눌러 녹음을 종료할 수 있습니다.
🔎 주의: 해당 기능은 iOS 18.1 이상이 설치된 아이폰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일부 국가에서는 녹음 기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녹음된 통화 파일, 어디에 저장되나요?
녹음된 통화는 별도 저장 작업 없이 자동으로 아이폰 내 ‘메모’ 앱에 저장됩니다. 저장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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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앱 실행 → ‘통화 녹음’ 폴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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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항목을 눌러 바로 재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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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명에는 통화 일시가 포함되어 있어 정리 및 검색이 편리
또한, AI 기반 전사 기능이 함께 제공되어, 녹음된 통화 내용을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해주며, 일부 모델에서는 통화 요약 기능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고객 응대 기록, 회의 메모, 상담 내용 정리에 매우 유용합니다.
iOS 18.1 통화 녹음 기능의 주요 장점
✅ 아이폰 기본 앱에서 바로 사용 가능 – 별도 앱 설치 불필요
✅ 자동 저장 + AI 전사 및 요약 기능 지원
✅ 메모 앱과의 연동으로 통합 관리 가능
✅ 시간·날짜 기반 파일명으로 정리 용이
아이폰 통화 녹음 기능 사용 시 주의사항
아이폰의 통화 녹음 기능은 매우 유용하지만,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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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게 자동 음성 알림 삽입
→ “이 통화가 녹음되고 있습니다”라는 음성이 강제로 삽입되어 몰래 녹음은 불가능합니다. -
자동 녹음 기능은 미지원
→ 현재는 모든 통화에 대해 수동으로 녹음 버튼을 눌러야 하며, 자동 녹음 설정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
일부 국가 및 통신사 제한 가능성
→ 통화 녹음 관련 법률이 국가마다 다르기 때문에, 거주 국가의 관련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상대방의 동의 필요
→ 통화 녹음이 가능한 국가라 하더라도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녹음 알림이 삽입되더라도, 별도로 한 마디 양해를 구하는 것이 예의이자 법적 분쟁을 방지하는 방법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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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의 통화를 자주 기록해야 하는 영업직, 콜센터 상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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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통화를 정확히 정리하고 싶은 직장인 및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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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나 지인과의 소중한 통화를 보관하고 싶은 일반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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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내용을 텍스트화하여 기록하고 싶은 사람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아이폰 통화 녹음은 모든 아이폰에서 가능한가요?
A. 아닙니다. iOS 18.1 이상이 설치된 아이폰에서만 가능하며, 일부 구형 모델은 업데이트가 불가할 수 있습니다.
Q2. 상대방 몰래 녹음하는 것도 가능한가요?
A. 불가능합니다. 녹음 시작 시 자동으로 삐- 소리 및 음성 안내가 삽입되며, 이를 끌 수 없습니다.
Q3. 통화 녹음 파일은 어디에서 확인하나요?
A. 아이폰 메모 앱의 ‘통화 녹음’ 폴더에서 자동 저장된 파일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Q4. 녹음된 통화를 텍스트로 변환할 수 있나요?
A. 네. 지원 모델에서는 AI 전사 기능이 활성화되어 텍스트 변환 및 요약까지 자동 지원됩니다.
Q5. 자동으로 모든 통화를 녹음할 수 있나요?
A. 현재는 수동 녹음 방식만 지원됩니다. 통화할 때마다 직접 녹음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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